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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당신은 어떤 유형입니까?

눈감으면 코 베가는 대학, 눈감고 코 내주는 크리스천?

20년 넘게 계속해온 지적(知的) 자살

홍길동, 대학에가다 역자 김성현씨(GSF 협동간사)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데스크칼럼
 

'많이 고민했다'는 것은...

커버 인터뷰 1

"예수는 사생아 출신 민족 영웅이야!"

- 손병동(18, 광주재건교회, J대 경영학부 휴학, 재수) -

수업시간에 크리스천으로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점을 이야기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손병동 군의 대답을 실었다. 수업시간에 맞닥뜨리게 되는 크리스천들의 당혹스러움. 우리도 한 번쯤 이런 경험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수업시간에 특별히 크리스천으로서 당혹스러웠던 적은 없었는가?

서양문화의 역사에 대해 가르쳤던 교수님 한 분께서 수업시간에 예수라는 인물은 사생아로 태어난 능력 있는 젊은이로 평가하셨던 적이 있다.

손병동 군 (18, 광주재건교회)같은 수업을 수강하던 크리스천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몇몇 크리스천들이 반발하는 입장은 표했으나 속시원히 증명할 수가 없었다.

교수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알고 있는가?

교수님께서는 성경 상에서 마리아의 몸에서만 낳았다고 말했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은 사생아에 불과하며 아비 없는 자식이라고 이해할 수밖에 없다고 하셨다. 성경을 진리로 여기지 않으니, 그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교수님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인물, 즉 불우한 환경과 역경을 딛고 수많은 유대 군중들을 환호하게 하며 사랑과 자비를 부르짖었던 한 사람의 민족 영웅, 정치가에 불과했다.

논쟁은 어떻게 마무리되었는가?

교수님께서는 크리스천들의 성경적 설명에 대해 그것이 너에게는 진리이지만 나에겐 아니다라고 반문하셨고 그것으로 논쟁은 종결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대답에 대해서는 정말이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분의 표정에는 불쾌감이 역력했고 비크리스천들이 보여주었던  공통점은 종교적 논쟁에 대해 거의 크리스천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는 것이다. 개중에는 흥미롭게 쳐다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리의 반론은 수업의 흐름을 끊는 방해물 정도로 치부되는 기분이었다. V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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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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