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
 Cover Story
 Top
 커버스토리
 커버취재 I
 커버취재II
 커버인터뷰
 커버논단
Picture

커버스토리 광주주앙교회대학부 최종대 회장

Rectangle
Picture

난 2월 14일과 15일, 광주중앙교회에서는 대학부 주최로 '진입반 수련회'가 열렸다. 진입반 수련회는 이곳 대학부의 신입생들을 상대로 신앙생활의 목적을 심어주는 데 그 의도가 있다고 한다. 기획자인 최종대 회장을 만나보았다.

진입반 수련회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신앙생활의 목적를 심어주고 신앙의 기반을 잡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 Q.T.와 기도 등 신앙의 기초가 되는 것들을 주된 강의 내용으로 삼았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통해 지체들 서로간의 벽을 허물어 사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 한다.

대학가에서 일반화된 예비대학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학교생활에 적응하게 도와주고 서로 연합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신앙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신입생들이 참가하기에는 부정적인 요소가 많다. 그들이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제대로 보이기를 기대하기도 힘들다.

예비대학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교회의 대안은 무엇이라고 생각는가?

신입생들이 그곳에 참가하기 보다는 3,4학년 선배들이 그곳에 참가해서 크리스천으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Picture

커버스토리 CCC 이정균 간사

Rectangle

1. 요즘 캠퍼스 내의 '예비대학'을 어떻게 보십니까?

얼마 전 캠퍼스에 나가서 우연히 신입생 예비대학 하는 것을 지켜 본 적이 있다.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얼차려 주는 모습을 보았다. '저런 것까지 꼭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지금의 대학 신입생 예비대학은 주로 '얼굴 익히기 단계'에 불과하는 듯 하다. 정말로 대학 생활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올바로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2. 사역하던 중, 신입생들이 과 프로그램들로 고민할 때 어떤 말씀을 해 주십니까?

과 프로그램에 참석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들이 결정할 일이다. 나름대로의 경험을 통해서 대학 문화의 잘된 모습과 잘못된 모습을 바라보며 도전받기를 원한다. 모두 참석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잘못된 대학 문화를 올바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굳이 만류할 필요는 없으리라 본다. 하지만 캠퍼스 내의 예비대학 프로그램에는 연약한 크리스천이 흔들리기 쉬운 내용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3. C.C.C 가 신입생 대상으로 예비대학을 하는지, 한다면 어떤 내용인지 소개바랍니다.

먼저 기독 대학생들에 의한 나름대로의 예비대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C.C.C에서 준비하고 있는 예비대학은 아직 없다. 우리가 취하는 기본적 입장은 캠퍼스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찬양, 간증, 스킷 등을 공연하며 C.C.C를 소개하는 Team Meeting이 있고, 2차에 걸쳐 기초적인 신앙 교육을 위한 기초 신앙 강좌를 한다. 그리고 신입생 환영회와 체육대회 등으로 친목을 다지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을 순모임으로까지 연결하는 일이다.

4. 기독대학생들에 의한 예비대학이 필요하다 했는데 구체적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렇다. 크리스천의 예비대학이 필요하다. 기독 대학생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그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사실 그것은 의양만 있다면 각 선교단체에서 독자적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캠퍼스 내의 모든 선교단체가 연합하여 시행하면 효과가 훨씬 크겠지만 각 선교단체마다 나름대로의 색깔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다. 또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런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고민하며 일할 수 있는 일꾼이다.

[Top] [Cover] [Special] [Mission] [Untitle]
Picture

The Voice online No.21

email : forceman@chollian.dac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