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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버 설문조사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가 1등

『부질없는소리』 광주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조사개요>

「크리스마스에 관한 의식조사」를 실시하기위해 '부질없는 소리'는 충장로, 금남로등 번화가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사은 광주시민 200명이었고 1대1 개별 면접 방법을 사용했다. 표집방법은 국교생 40명(20%), 중고생 60명(30%), 대학생및 20대 50명(25%), 30,40대 가각 20명(10%), 50대이상 10명(5%)의 비율로 비례할당 추출했다. 처음 실시하는 이유로 실시과정상 오류로 인해 할당비율이 다소 변경되었다. 분석과정 오차 4.4%. 200명중 유효응답자 162명.

 

크리스마스 의식조사 1번째

종교에 상관없이 의미있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되면 우리 크리스챤들이 가장 안타까워하고 있는 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크리스챤들보다 비신자들이 더 즐거워하고 즐긴다는 것이다. 설문조사 과정에서 한 불교신자는 이렇게 답한다. "불교를 가까이 하는 사람이지만 왠지 크리스마스는 기분이 들뜬다. 크리스마스는 석탄일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아마 연말과 겹쳐서 더욱 그런 것 같다." 연말분위기 때문에 들뜨는 것이지 크리스마스도 석탄일과 같은 성격이라는 답변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크리스마스가 기독인에게만 의미가 있다고 답한 사람은 4.3%(7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의미가 많이 변했으므로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다고 답한 사람은 48.7%(79명)이었고 기타 및 무응답이 46.9%(76명)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크리스마스가 종교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낭만적인 연말분위기의 대표적인 날로 인식되어 온 것으로 분석된다. 특징적인 것은 기독인에게만 의미가 있다고 응답한 7명 중 5명이 비기독인이고 기독인은 2명에 불과해(전체 62명 중), 기독인들도 크리스마스가 대중적인 날로 인식되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크리스마스 의식조사 2번째

크리스마스는 산타할아버지 기념일?


크리스마스하면 생각나는 것이나 사람을 묻는 질문에 예상대로 산타클로스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복수응답이 가능한 이 질문에서 162명중 52명이 산타클로스를 포함시켰다. 반면 예수님은 31명,선물,하얀 눈이 각각 29명,크리스마스 트리,교회가 각각 20명,친구,가족,불우이웃,캐롤,카드등이 17∼18명 등으로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그외에도 연말의 거리와 분위기(11명),자선남비(10명),새벽송(7명),연인(7명),마굿간(6명),양말(5명), 성탄예배(5명)등 다양했다.산타클로스나 스쿠루지 등에 밀려 몇 명에 불과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상과는 달리 예수님이라고 답한 사람이 31명(19.1%)을 차지했다. 예수님이 아직까지는 사람들에계 성탄절의 주인공으로 기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상당수의 기성세대들이 교회나 새벽송이라고 답해 어렸을 적의 순수한 기억들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불우이웃이라고 답한 사람들 17명 중 11명은 국민학생이었는데 이는 기성세대들보다는 어린이들이 불우이웃 등 사회의 어두운 면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분석된다.

 

크리스마스 의식조사 3번째

국교생 25.7% 불우이웃 돕겠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아직 없다(37명),없다(13명),무응답(53명)이 전체의 63.5%를 차지했다. 이는 설문조사 기간이 아직 크리스마스와 거리가 멀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외 계획이 있다고 대답한(복수응답) 사람들의 분석을 보면, '가족과 함께'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회행사에 참여하겠다'가 19명,'친구들과 함께' 역시 19명으로 나타났다. 그외 '연인과 함께'(11명),'불우이웃을 돕겠다'(11명),'카드발송'(5명),'성당에서'(5명)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차분하고 건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불우이웃을 돕겠다고한 11명 중 9명이 국민학생으로 이는 조사대상 35명에서 25.7%에 해당한다. 아직까지 우리사회에 사랑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분석되며 어린이 선교의 충분한 가능성으로도 분석된다
.


유의할당 추출기준
 

국교생

40명(20%)

30대

20명(10%)

중고생

60명(30%)

40대

20명(10%)

20대

50명(25%)

50대 이상

10명(50%)

총계 : 200명(100%)

 

◎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에만 의미가 있습니까?




▷ 그렇다 : 7명

▷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의마가 있다 : 79명

▷ 기타 및 무응답 : 76명

 


◎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것이나 사람은?

 


◎ 이번 크리스마스 때의 계획은?



응답자 구성

☞성별

 

남자

70명

43.2%

여자

92명

56.8%

소계

162명

100%

 


☞연령별

10대

89명

54.9%

20대

47명

29.0%

30대

8명

8.0%

40대

9명

5.5%

50대이상

4명

2.4%

소계

162명

99.8%

오차

0명

-0.2%



☞종교별

 

기독교

62명(38.3%)

천주교

17명(10.5%)

불교

22명(13.6%)

없음

46명(28.4%)

무응답

11명(6.8%)

기타

4명(2.4%)

소계

162명(100%)

 

 

유의할당 추출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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