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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정신의 모델이 되기를

"믿으라 복받으라 돈내라 집짓자!"

에서 교회 건물 건축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떤이는 우려를 표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괜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속사정을 모르면 그만 두는 것이 어떠냐고 말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의 진위를 따지기 전에 그러한 배경과 속 뜻을 이해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하여야 할 것이다.

너무나 바쁜 세상에서 속 뜻이 제대로 해석되지 않고 겉에 드러나는 표피적인 사실만을 두고서 자신의 입장을 세워나가고 방어와 공격의 논리만을 성경에서 찾으려고 한다면, 이것은 우리의 기본 취지와는 다른 길로 흐르는 것이다.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분명하다. 이것을 자신의 구미와 상황에 따라서 해석해 나가는 이들이 있기에 늘 혼탁하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교회만큼은 그래도 깨끗함을 유지해 줄 것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이 더러운 세상의 흐름에 동참하지 말라고 말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의 글들은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한다. 실험적인 모델을 만들어가는데 경주하여 주기를 바란다. 모델이 필요한 시대에 자꾸 희미해져가는 교회의 시대 정신과 젊음의 도전, 그리고 실험 정신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김경수 / 조선대 S.F.C.간사

 

PC통신으로 날아온 편지

그동안 무료로 받아 본것도 고마운데 답장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것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 잘 몰랐었는데 월간<프리즘>에 실린 기사를 읽고, 또 PC통신 기자방의 글에서 여러분들의 노고를 보며 더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여러분께 감사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기도 후원자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거 순서가 바뀐 것 같은데, 저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야겠군요. 전 28세이구요,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과정으로 있습니다. 결혼해서 아기도 있는 애기 아빠입니다. 아직 마음은 어리지만.^^

기독 문화에 대해선 오래 전부터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 저거 좀 그렇다 싶고,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는 제게 하나의 대안입니다.

저도 제가 밟고 있는 과정(생화학 전공)에 더욱 열심히 해서 최소한 이 분야에서만큼은 하나님의 섭리를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승리하세요.

신승진 / 나우누리 y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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