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21 Logo

 Voice21 No.7

 

 

 

 

 

 

  

■커버스토리

지난날의추억?95년 잊기!
 

 너무 잘 잊어버린다. 삼풍백화점, 대구가스폭발... 5년에 1번 정도 일어날까 말까 하는 여러 사건이 작년 한 해 여기저기서 터졌다.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은 새로운 것을 기대하고 새로운 것을 고대한다. 삼풍백화점은 6·29 이후 지금까지 한 신문사의 관련 된 기사로 1,000여건이 넘는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옛날 일이다. 『부질없는소리』는 96년 새해 다 지나간 이야기를 다시 들춰내었다. 남들은 저 땅 밑에 묻을 때 굳이 이럴 필요가 있을까? 우리는 작년동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하나님의 말없는 계시를 제시함을 보아야 한다. 절대 잊지 말자. 조금은 촌스러운 구호일 것이다. 잊지 말자! 95년.

 

◀르완다의 비극/ 내전을 피해 자이르 국경지대의 고마, 부카부 등지로 피난길을 나선 르완다 난민들. 물과 곡식 부족 그리고 각종 질병으로 하루에 수백명씩 죽어간다.

▼ 前전·노 대통령 구속/ 작년 AP연합 10대 뉴스에 올랐다. 95년 연말을 허탈감과 분노로 이끈 '뜨거운감자'였다.

◀대구가스폭발/ 95. 4. 28 아침. 총 101명이 숨지고 202명이 부상했다. 150대 차량과 건물 346채가 폭탄세례를 받았다. 재산피해액 총 5백 40억!

▼ 5·18 특별법 발효/ 95. 12. 21. 15년간의 한은 어느정도 사그러진 것 같다. '특별검사제'가 없었던 '5·18 특별법', 96년 5월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문민정부'성소'침입/ 95.8.15 한국통신 노동쟁의 사태로 농성중인 노조간부 6명을 명동성당에 투입해 3분 안에 연행했다. '보라, 김영삼 장로님 마침내 천주교와 불교를 단칼에 세계화'



▶ 장로교 총회 80주년, 광복 50주년 기념예배/ 80여년 만에 드려진 장로교 연합예배. 광복 50주년을 맞아 8.15 남북한 희년 대성회가 무산됐다. 분열이 아닌 하나로 남북한 통일 이전에 교회의 하나를 기대해 본다.

▼북한 대홍수, 이재민 50만명/ 집중호우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어린이가 망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95. 12. 27 동아일보에 의하면 "북한 700만명 식량배급 중단"이라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96년 지금까지 홍수의 피해는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美 오클라호마 테러/ 95. 4. 19 美 오클라호마시티 연방청사에 폭탄테러가 발생. 169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 당했다. 미국내서 자생한 우익 테러범이 중동식 방법의 차량폭탄을 저질렀다.

◀오옴진리교 독가스 테러/ 95. 3.20 동경의 지하철에 [사린]을 살포. 11명이 숨지고 5천여명이 부상당했다. 아사하라 교주

▶SM2000·GCOWE/ 95. 5.20 SM2000 학생선교 헌신자 서명운동 및 국제 GCOWE 95대회. GCOWE는 전세계 215개국 4,662명의 참석에도 불구하고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게 없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삼풍백화점 붕괴/ 95. 6. 29 지은 지 6년된 지상 5층, 지하 4층인 건물이 10분만에 주저않았다. 사망 501명, 부상자 939명을 기록(?)하였다. 해방이후 단일 사고로는 최대규모이다

▼고베 대지진/ 95. 1. 17 오후 5시 46분 日 효고현 남부에 매그니류드 진도 7.2의 지진이 엄습했다. 고베는 일시에 쑥밭. 사망 5천 5백명, 부상 4만명에 이재민 30만명. 재산피해 9조 6척억엔

 

  관련기사

 

96, 새로운 비전을 향하여

 

96년,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96, 한국교회의 도전과 응전

 

 


Copyright(c) 1997, Voice21.net. But All right not reserved.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God's people. Amen (REVELATION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