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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ice21 No.13

 

 

 

 

 

 

  

■커버인터뷰

서상원 / 광주중앙교회
호남대학교 전자공학과 93학번, 휴학중


자신은 주일성수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물론 예배드리고 잘 참석하고는 있지만 우선은 잘 못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고민은 많이 해보았지만 아직까지 확고하게 개념이나 틀이 잡혀있지 않고 지금은 하나님 보시기에 완벽한 주일성수를 하고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나

주일에는 무엇을 하던 간에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본질적인 의미 안에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본질적인 의미란 마음 속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것을 말한다.


지금 형제의 주일 생활은 어떠한가

아침에 교회를 좀 일찍 온다. 먼저 와서 준비하고, 청소도 하고 찬양대봉사를 한다. 예배와 성경공부 등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다음에는 주로 친구들과 교제를 한다. 바로 집에 들어가는 경우는 드물다. 주일날 만나는 친구들이 교회 친구들이기 문에 만나서 신앙문제나 이성문제 같은 이야기를 한다. 특별히 가는 데는 없고 찻집이나 조용한 데 가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저녁예배는 못드리고 집에 들어간다.


저녁예배는 왜 안드리나

저녁예배를 드릴 상황이 되도 그쪽으로 발길이 옮겨지지 않는다. 내 자신의 신앙으로서 준비된 자세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준비되고 하나님에 대해 올바로 서 있다면 주일예배를 반드시 드려야 하는데 자신이 똑바로 서 있지 않아서 그러는 것 같다. 꼭 드려야만 하는데 그걸 못느끼고 있다고 해야할까


많은 지체들이 주일성수를 하는 데 가장 큰 장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가장 큰 문제는 많은 지체들이 주일성수가 무엇이라고 알고는 있으나 그것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6일동안 하나님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생활을 한다면 주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휴일이기 때문에 육체적·영적으로 푹 쉴 수 있고, 그날 만큼은 하나님을 알아가고 많은 시간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6일동안 그렇게 살지 못하기 때문에 주일도 평일에 이어진 패턴 그대로 살게 마련이다. 특별히 주일이라 해서 지키고자 하는 생각이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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