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하나님 나라  

- 이유정 사   - 이유정 곡   - 편곡 이유정, 김지형


"오랜 세월 속에서 수많은 나라들이 그토록 찾아왔던 영원한 나라, 미움도, 분쟁도 없고 사랑과 평화와 소망만이 존재하는 그런 나라가 바로 하나님 나라이다. 그러나 이 나라는 보이는 나라가 아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은 너희안에 있다"(눅 17:20,21)고 했고, 바울사도도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고 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성령에 의해 시작된 오순절 역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 이미(already) 시작되었다. 아직(yet) 완성되지 않았지만 결국 주님이 재림하실 그날에 완성 될 것이다. 현실의 즐거움과 쾌락 속에 파묻혀 영원을 생각할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눈앞의 이익과 열매에 급급하여 현실의 노예로 신앙 생활을 하는 현대의 신앙인 들에게 이 곡은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21세기를 앞둔 현대인들에게도 더 좋은 세상은 과학 문명의 유토피아를 향해 달려가는 이 세상이 아니라, 2천년 전에 이리 도래했고 이제 곧 완성될 '하나님 나라'라는 것을..."


(후렴)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 이미 시작된 나라
주님이 오시는 날
영원히 완성되는 나라

1. 수많은 나라와 백성들
기다렸던 그 나라
수많은 세월 속에서
그토록 찾아 헤메이던 땅

(후렴)

2. 미움도 분쟁도
슬픔도 고통도 없는 나라
사자와 어린양이
다함께 뛰어 놀 거룩한 당

(후렴)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