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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꼭 나누고 싶었던 주제였다. 첫째,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자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인간은 물론 피조세계 전체를 구속한다. 그러므로 영혼을 구하는 일은 물론, 우리 사회의 잘못된 영역과 파괴되어 가는 자연을 하나님의 뜻대로 회복하는 일은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들의 특권이자 책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회는 물론 지구촌이 안고 있는 수많은 아픔들에 깊은 사랑으로 다가서야 하는 것이다. 둘째,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보다 더 좋은 세상이 있다는 의미이다. 이는 하나님 나라, 천국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불확실한 불안감을 지닌 채 살아간다. 크리스천도 현대의 혼탁한 문화 속에서 미래에 대해 희망보다는 일상 속에 파묻혀 천국 소망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에 사역을 시작으로 이 땅에 이미(already) 도래했다. 아직(yet) 완성되지 않았을 뿐, 주님이 재림하실 그날에 완성되는 나라이다. 혼탁한 우리 사회속에서 천국을 경험하며 살라고 하는 것이 비현실적인 말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삶은 존재한다.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우리 시대의 많은 크리스천들의 삶이 그리고 오늘 우리의 삶이 이를 분명히 증거한다. 이런 세상이 '더 좋은 세상'이다. 아직 예수를 모르는 많은 이들이 이 앨범을 통해 이땅에서 함께 천국을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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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피어 나는 어제 아침에 산에서 진달래 한송이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누구도 찾지 않는 산속에 피어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자태로 순결하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 모습을 보며 내가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솔로몬의 영화도 꽃 한송이만 못했다고... '좋은씨앗'을 준비하며 가졌던 부끄러운 생각들이 많았다. 그런 내 모습이 그 작은 진달래꽃 하나 앞에 크로즈업 되었다. 누가 봐서도 아니고, 단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태를 순결하게, 정직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드러내 피우고 있는 진달래꽃 한송이 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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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제작 : 푸른사람들 (02-82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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