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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침묵하는 관중들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잘 이뤄져야 한다. 기도, 예배,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여는 진실한 교제가 그것이다. 그중 예배의 문제를 바라보면 이 지역의 예배가 참 획일적인 것을 알 수 있다. 딱딱하며 엄숙한, 전통적인 의식 그대로를 고수해 나간다. 이런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예배의 경직성을 경건성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말똥말똥, 그리고 조용히 앉아 아무런 감흥도 없이 시간을 때우는 청년들. 주일날 설교가 끝난 뒤 주위를 불러보라. 여기저기서 "은혜 받으셨나요?"하며 기쁨에 찬 얼굴들을 볼 수 있는가. 설교 시간 이후에 준비된 프로그램에 맞춰 주섬 주섬 일어나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들이 보인다.<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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