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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 성경 (18)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 여호수아에 의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인 땅의 중추적인 요새 여리고를 점령할 계획을 세웁니다. 홍해의 물을 건넜던 것처럼 요단 강을 또다시 기적적으로 건넌 뒤, 이스라엘은 7일간 성 주위를 13바퀴 도는 간단한 일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께 순종하느냐에 달려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다음 도시는 아주 작은 아이성이었습니다. 전투를 치르게 되었는데, 이스라엘은 어이없는 참패를 맛보게 됩니다. 패전의 원인은 아간이라는 사람이 여리고 성에서 전리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던 범죄(불순종)때문임이 밝혀지고, 결국 이를 벌한 뒤 이스라엘은 다시 아이성을 정복합니다. 가나인족과 다른 거민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이스라엘을 대항하여 공동 전선을 펼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승리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대부분의 산지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지역들을 완전히 정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의 12지파는 각각 땅을 할당받고 거기에 정착하게 됩니다. 이번 호를 끝으로 '지도로 읽는 성경'은 막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허락하신 하나님께, 그리고 애독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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