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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 성경
그러던 중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과 규례들을 듣게 됩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돌아와서 사회적, 경제적, 농경상의 율법들을 선언합니다. 그 후 모세는 또다시 하나님의 명령을 받게 됩니다. 아론을 비롯해 70인의 장로들과 나답과 아비후를 데리고 올라오되, 그들은 멀리서 경배만 하도록 하고, 모세만 홀로 하나님 앞에 나아오라는 지시였습니다. 시내산 위에 올라 선 모세는 그곳에서 40일 동안 머무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성막' 건축에 대한 모든 지시를 듣게 되고, 하나님께서 친히 새겨주신 '십계명' 돌판을 받아 내려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모세가 시내산에 머물고 있던 그 40일을 참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더디게 내려옴을 필경 좋지 못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아론에게 자기들을 인도해 줄 신의 형상을 만들도록 요구합니다. 금송아지를 만들고 주위에서 춤추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본 모세는 심하게 분노를 일으킵니다. 모세는 십계명 돌판을 던져 깨버리고, 범죄한 이스라엘 3천명을 죽이게 하는 참사가 벌어지고 맙니다. 그 다음날 모세의 간절한 중보기도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용서함을 얻어 십계명 돌판을 다시 받게 됩니다. 드디어 성막이 완성되고,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진이 시작됩니다.<다음에계속> 글 : 김주원 / 마하나임 선교단 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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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를 장군으로 삼아
아말렉 족을 물리친
이스라엘은 출애굽한 지 석
달이 되던 때에 드디어 시내
광야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 모세는 장인 이드로의
조언으로 행정 제도를
정비하여 혼자 떠맡고 있던
과중한 일들을 여러 사람에게
분담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이스라엘에 강론하는 시간들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