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The Voice Logo

 Voice21 No.22

 

 

 



 

 

■ 지도로 읽는 성경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 거한 지 이십 년. 하나님의 은혜로 야곱의 소유가 라반보다 더 많아지게 됩니다. 그는 여호와의 귀향 지시를 받고 라반 몰래 밧단아람(아람의 평원)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향하게 됩니다. 야곱이 가족과 그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난 지 삼일만에 라반은 야곱의 도망을 알게 되고, 칠일 길을 쫓아 유프라테스강 건너 길르앗 산에서 야곱과 만나게 됩니다. 다행히 두 사람 사이에 큰 다툼은 생기지 않고 평화 조약의 하나인 갈르엣 언약을 맺게 됩니다. 둘은 서로 입맞추고 축복하며 서로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일단 안심이 된 야곱이었지만, 형 에서에 대한 지난날의 잘못이 기억나자 귀향길이 다시 두려워집니다. 그 때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야곱에게 나타나게 하셔서 야곱으로 하여금 용기와 확신의 고백을 하게 만드시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하나님의 군대)이라 일컫게 하십니다.

야곱은 세일 땅에 있는 형 에서에게 화친을 청하는 사자와 선물을 먼저 보내어 형의 감정을 풀고자 합니다. 뒤따라 가던 야곱은 얍복강을 건널 때에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하여 이김으로 축복을 받게 되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대면하였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하여 그 곳 이름을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이라 명합니다.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인을 거느리고 오는데…<다음에 계속>

글 : 김주원, 일러스트 : 강정룡(feel21@hotmail.com)

 

 


Copyright(c) 1997, internet The Voice. But All right not reserved.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God's people. Amen (REVELATION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