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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소리
온갖 좋지 못한 평판을 등에 짊어진 채 사는 부류들이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래서 동네에 이사를 가도, 학교에 입학을 해도, 심지어 군에 입대를 해도 온통 마스크(얼굴)를 쓴 사람들로 여긴다. 얼굴 위에 얼굴을 또 쓴... 오늘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눅 18:9∼14)라는 설교를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고서는 뒤돌아 서서 위선과 체면, 권위로 옥신각신하는 것이다. 내 자신의 기준에 맞춰 상대를 평가하고 판단하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그 여력으로 절망과 슬픔, 빈궁에 처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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