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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3 - 주일학교 교사들의 공통된 이야기


 


교육전도사는 어린이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를 담당한다. 이를위해서 어린이전도협회에서 교사교육과 전도교육을 계속 받고 있고 직접 전도도 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어린이전도가 너무 힘들어진 게 사실이다. 부모들의 반대도 심하지만 아이들의 자기주장이 많이 강해졌고 아이들이 음란비디오와 같은 악한 환경속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개 학교 전도를 많이 나갔는데 요즘은 학교에서도 내쫓기다시피 따돌림을 당하는 어려운 형편에 있다. 교회에서도 총력 전도주일을 마련하여 전도에 힘쓰기도 했지만 그 때만 숫자가 늘어나고 한달 후면 다시 원상복귀하기 때문에 그 행사도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서 새소식반 전도를 추진 중에 있다. 지금 무리 교 회 200구역 중 11개 구역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내 소망이지만 200구역으로 확산된다면 어린이 전도는 크게 염려할 것없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아이들을 집으로 초청하여 교육시키기 때문에 부모들끼리 서로 알고 지내게 되어 안심해 한다. 새소식 반에는 교회 다니는 아이, 안 다니는 아이 혹은 불교 등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 모두가 올 수 있다. 특히 종교가 불교이던 아이가 주님을 영접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교회 다니는 것을 반대하는 아이들도 새소식 반에 와서 교육을 받는다. 상승추세에 있는터라 새소식반 전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예전에는 아이들에게 과자나 선불을 주며 전도도 하고 했지만 아이들이 물질적으로 풍족해지다 보니 반응도 없다. 물질을 주며 전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선물 줄 테니까 교회 나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나와서 축하한다고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신다고 하면 서 하나님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함에 있어서도 열정을 가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항상 기도로 간구하고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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